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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생활 리뷰

[평창/양떼목장] 대관령 순수 양떼목장 후기

 
 
평창 라마다 바로 뒤에 있는 대관령 순수 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먹이 주는 줄 알고 다가옵니다. 한마리에게만 주면 침을 뱉는다고 하네요 ㅎㅎ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어요~!! 
 

도보로 천천히 돌면 1시간 딱 되는 것 같아요.

 
대관령에 양떼목장이 많아서
내돈내산 후기와 함께 짧게 장단점 적어볼게요. 
 
우선 장점!!
 

축사에서 도망나와물마시는 천방지축 알파카

 
1. 평창 라마다에서 가깝다!!
가까워서 좋습니다. 아침먹고 산책느낌으로 다녀왔어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아주 쾌적하고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도 바로 앞에 있는데 여유로웠어요~!!
 

알파카들이 떨을 깎은 친구도 있고 아닌 친구도 있었는데 비교되어서 너무 귀여웠어요

 
2.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다른 양떼목장도 가보았지만, 다른 목장들보다 규모가 작아요. 
걸어서 다 돌아도 한시간 정도인데, 
오히려 규모가 작아서 알파카, 염소, 양 등 동물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길에 돌아다니기도 하고
풍경도 하나하나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있다면 특히 적극 추천입니다.
 

그림같이 쭈루룩 서서 풀을 뜯어요.

 
3. 동물 상태가 좋다. 
개인적으로는 동물들 관리상태가 좋다고 느껴졌어요. 
양과 알파카들이 제 경험으로 생각보다 털이 누렇고 냄새가 심하다고 알고 있었어요. 
여기갔을때는 오히려 동물들 털이 하얗고 뽀얘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4. 입장권에 먹이 포함!
입장권 구매시 먹이 한컵이 포함되어 있어서 굳이 따로 살 필요가 없어요. 
입장권도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반 7000원)
 
이제 단점!!
 
1. 입장권 할인이 있으면 좋겠다!
저는 전날 네이버 예약으로 몇 백원쯤 할인받긴 했는데,
라마다 투숙객 대상 할인쿠폰을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후기에서 봤는데 제가 갔을땐 없었습니다.
 

 
2. 타조가 없다 .
삼양 목장에 갔을때는 타조가 있었는데 여기는 타조는 없습니다. 
타조를 꼭 봐야 한다면 여기는 없어요~
 

위로 올라갈수록 뷰가 탁! 트여

 
 
생각보다 단점이 별로 없네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여행 되세요🔆